이 대표 헬기 이송 후 최고위원들과 전화 통화…“걱정돼서 지금 바로 가려던 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은 이재명 대표(인천 계양을)가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는 것을 확인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과 통화를 나눴다고 민주당 공보국이 밝혔다.
공보국은 이날 공지를 통해 “문 전 대통령은 먼저 ‘대표의 상태는 어떻습니까’라며 걱정하셨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공보국에 따르면 최고위원들이 양산 방문을 하지 못하게 된 데 대해서 말하자 문 전 대통령이 “그 뜻은 충분히 알겠다. 하지만 지금은 대표를 모시고 가서 수습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그 일에 최선을 기울여달라”고 답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은 “저야말로 너무 걱정돼서 지금 바로 가려던 참이었는데 서울로 간다고 하니 이 대표의 빠른 쾌유를 위해 집중해달라”고 최고위원들에게 당부했다고 공보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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