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새 시즌을 함께할 박정후(FW)·김민호(DF)·이동현(FW) 등 신인선수 3명과 계약했다.
안양공고 출신의 박정훈은 우선 지명을 받은 뒤 중앙대에서 1년을 보내고, 안양에 합류했다. 힘과 스피드가 장점이고 마무리 능력 또한 준수한 공격수다. 박정훈은 “고등학교 때부터 꿈꿨던 안양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서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대구예술대 출신의 김민호는 적극성과 활동량이 강점인 측면 수비수다. 김민호는 “꿈에 그리던 프로 입단을 하게 돼 영광이다. 많이 부딪치고 이겨내서 팀의 목표점까지 가는 데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했다.
상문고 출신의 이동현은 194㎝의 큰 키를 바탕으로 제공권을 갖춘 공격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프로 직행을 할 만큼 미래가 촉망되는 선수다. 그는 “첫 프로 생활을 역사가 깊은 안양에서 하게 돼 기쁘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고, 선배들에게 많이 배워 나날이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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