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식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장이 4일 오전 인천 검단신도시의 현장을 방문하면서 취임 후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LH에 따르면 이날 검단신도시를 찾은 서 본부장은 “국민들의 신뢰회복을 위해 가장 먼저 기본부터 다시 시작하겠다.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해 고객인 국민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다짐한다”고 했다.
그는 또 주민과 지자체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조를 강조했다. 그는 “청라시티타워와 영종 제3유보지와 미매각 용지 등 굵직한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지자체와의 소통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영목표 달성에 힘쓰겠다”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 등 녹록치 않은 대외여건에도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현재 LH는 인천계양 등 3기 신도시 조성과 함께 첨단산업단지 유치 등에 나서고 있다.
한편, 서 본부장은 지난 1996년 입사해 기획조정실, 세종특별본부, 건설임대사업처, 인사관리처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면서 업무 기획력과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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