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4일 문경복 군수가 북도면을 찾아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을 나누는 연두방문을 했다고 밝혔다.
문 군수는 직원들과 서해평화도로 개통을 대비한 도로 확충, 300리 자전거 이음길·공영주차장 조성, 벼 건조저장시설(DSC) 건립, 공공하수도 건설, 모도리 어선 선착장 개선 등을 논의했다.
또 장봉도~모도 간 연도교 건설, 인천공항 소음대책지역 지정 확대 등 주민숙원 해소를 위한 군의 대책과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들었다. 이후 지역에 있는 사업현장과 경로당 등을 돌며 민생현장을 살폈다.
문 군수는 “새해 청룡의 해인 갑진년은 군민과 더욱 소통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옹진군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도면은 신도·시도·모도·장동도 등 4개의 유인도서와 11개의 무인도서 등 총 15개 섬으로 이뤄진 행정구역이다. 이곳은 수기해수욕장, 옹암해수욕장 등 관광지와 신도 천일염, 장봉김 등의 생산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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