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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취약계층 집 고치기 성금 전달

승인 2024-01-04 15:38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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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장에게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장에게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지문철·이하 인천시회)는 4일 불우이웃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인천시회는 이날 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억3천642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장단,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인천시회는 지난 1년 동안 240여곳의 건설사와 함께 1억3천여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인천시회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누적 18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630가구의 집을 수리하는 등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성금을 주거 취약계층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문철 인천시회 회장은 “최근 부동산 침체 심화와 부동산 대출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건설사들이 뜻을 모았다”며 “지역발전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책임을 다하는 전문건설인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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