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영 국힘 양주당협위원장 출판기념회 열어[총선 나도 뛴다]

image
안기영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5일 오후 3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안기영, 전환기 양주의 새 길을 열다’ 출판기념회에서 정치비전 등을 밝히고 있다. 이종현기자

 

안기영 국민의힘 양주당협위원장이 5일 오후 3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안기영, 전환기 양주의 새 길을 열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22대 총선 채비를 본격화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이규택 전 국회의원(여주·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고문)을 비롯해 김성수 전 국회의원,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시의회의장, 현삼식 전 양주시장, 이희창 전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 앞서 안 위원장과 친분이 있는 팝페라 가수 강마루 교수가 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띄웠다.

 

안 위원장은 ‘정치를 하는 이유와 의미’에 대해 “아침에 눈을 뜨고 밤늦게 잠들 때까지 양주를 생각한다”며 “양주시를, 그리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고 선진화시키는 것이 안기영이 하는 정치의 의미이고 자존심”이라고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책에서 자신에게 영향을 미쳤던 문학, 정치, 실학의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국회, 경기도의회, 한국환경공단,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장을 통해 쌓았던 경험과 능력으로 필사즉생의 각오로 양주의 새 길을 열어가고 있다”며 “양주테크노밸리를 판교테크노밸리처럼 만들어 경기북부 경제중심으로 만들고 양주신도시 조성의 문제점과 비전 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안기영 위원장은 지난 21대 총선 정성호 국회의원과의 맞대결에서 4만414표(36.1%)를 얻는데 그쳐 6만9천905표(62.64%)를 얻은 정 의원에 패했다.

 

안 위원장은 낙선 이후 양주지역 신도시 과밀학교 문제, 물류센터 조성 반대, GTX-C노선 양주 정차 등 지역 현안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와신상담, 정성호 의원과의 재대결을 준비해 왔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