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 연합회 보고대회 열어

또래상담원 48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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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또래상담 연합회 보고대회’를 열고 지난해 활동을 점검했다. 사진은 보고대회 중 시상식 모습. 동구 제공

 

인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또래상담 연합회 보고대회’를 열고 지난해 활동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지역 4개 학교 또래상담연합회원 48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이번 보고대회에서 또래상담연합회의 주요 활동인 인권지킴이 청소년인권교육 수강,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생명존중 캠페인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앞서 센터는 지난해 연합회 학생 간 교류와 또래상담자 역량 강화를 위한 ‘또래상담 정기모임’을 추진해 지역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예방 및 심리지원을 했다. 지역 초·중·고 5개교 또래상담연합회원 60여명이 함께 활동했다.

 

김순임 센터장은 “1년 동안 청소년 폭력예방을 위해 노력한 또래상담자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또래상담연합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학업중단, 폭력 등에 노출해 있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거리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모래놀이치료 사업 등을 하고 있다. 또 청소년의 가벼운 고민상담부터 가출·폭력 등 위기 상담, 유해환경 신고 등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청소년 전화 ‘1388’ 상담을 매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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