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오수봉 예비후보 “특성화 중심교육 미래 30년 하남건설 앞장” [총선 나도 뛴다]

하남지역 학부모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예비후보(왼쪽)
하남지역 학부모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예비후보(왼쪽)

 

전 하남시장직 수행을 발판 삼아 22대 총선에서 원도심 출마를 굳힌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예비후보가 학부모 단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교육분야 공약을 앞세우며 표심 얻기에 주력하고 있다.

 

오 예비후보는 8일 덕풍3동 소재 최치원 도서관에서 최대인 하남시 유초중고학부모연합회장과 김태은 연합회 총무, 김수진 연합회 중등부회장, 김진일 전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데이터 산업, 2차 전지, 인공지능 기반의 4차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특성화 교육 중심도시’로의 하남시 전환을 강조했다. 또 미래산업을 위한 고등교육시스템의 획기적 변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학부모 단체와 함께 이 분야 전문가를 초청, AI기반 4차산업 전문인력을 준비하는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과 정책에 대한 강연회 개최를 약속했다.

 

오 예비후보는 “현재 우리 사회에 심각한 것은 인구절벽 문제로 하남시도 마찬가지다”면서 “하남을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산업, 2차전지, 바이오 헬스 등이 중심이 되는 역동적인 도시로 디자인하기 위해선 고등교육시스템의 획기적인 확충이 핵심으로 지속가능한 30년 미래 하남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오수봉 예비후보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우리곁에 오수봉’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최종윤 의원과 문학진 전 의원, 손영채·이교범 전 시장, 방미숙, 홍미라 전 의장과 민주당 소속 하남시 의원 등 전,현직 정계 인사와 백남홍 경기도 상공회의소 정책자문회장, 유병기 하남문화원장, 김상은 호남향우회장 등 지역인사와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