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1시40분께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22.3㎞ 지점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경찰 조사 결과 70대 남성 A씨가 몰던 1t 트럭이 편도 4차로 고속도로의 3차로에서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과 40대 남성이 허리 통증을 호소해 119구급대가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 관계자는 “트럭 운전자가 음주 운전을 한 건 아니다”며 “사고 경위를 조사해 입건 여부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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