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목사 30주기 앞두고 페북 통해 “시대마저 넘어선 용기와 담대함 기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인천 계양을)는 오는 18일 늦봄 문익환 목사의 별세 30주기를 앞두고 “목사님께서 세워주신 이정표 따라 민주주의, 평화 번영의 한반도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13일 밝혔다. 늦봄은 문 목사의 호이며, 신학자이면서 시인, 사회운동가로서 민주화·통일운동에 앞장섰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시대마저 넘어선 목사님의 용기와 담대함을 기억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평화가 흔들리는 퇴행의 시대”라며 윤석열 정권을 겨냥하고, “목사님의 가르침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더욱 명료히 알려준다”며 “분단의 철책도 서슬 퍼런 독재의 탄압도 막을 수 없었던 문 목사님의 용기와 담대함에서 답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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