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15일 인천 계양구 계양테크노밸리(TV) 및 서구 검단신도시의 아파트 건설 현장 등을 점검했다. ‘3기 신도시’ 중 첫 사전청약 단지인 계양TV는 A2블록과 A3블록 등에서 아파트 건설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또 이 사장이 찾은 검단신도시 현장은 지난해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난 아파트 단지다.
이 사장은 이날 전국의 지역본부 중 1번째로 인천지역본부를 찾아 업무보고를 받으며 사업 추진현황과 올해 업무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 사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검단신도시 AA13블록과 AA21블록 입주 예정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 사장은 서환식 인천본부장에게 관련 대책 마련 등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안전과 품질 확보가 아파트 건설 공사의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앞서 서 인천본부장도 지난 4일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검단신도시 현장을 둘러보는 등 LH의 국민 신뢰도를 높이는데 애쓰기도 했다.
이 사장은 현장에서 “정부의 주택공급확대 정책 실현을 위해 3기 신도시 주택 착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마다 일정량의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 착공물량 확보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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