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하늘채사임당 어린이집 등 5곳서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 기탁

인천 서구지역의 어린이집 5곳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정성을 구에 전했다. 서구 제공
인천 서구지역의 어린이집 5곳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정성을 구에 전했다. 서구 제공

 

인천 서구지역의 어린이집 5곳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정성을 구에 전했다.

 

15일 서구에 따르면 신현원창동에 위치한 하늘채사임당과 별하, 맘앤맘, 작은별하, 월드해랑 어린이집 등 5곳에서 사랑의 저금통 행사로 마련한 모금액 79만8천20원을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7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유혜사 하늘채사임당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소중하게 모은 정성이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찬주 신현원창동장은 “춥고 힘든 시기에 의미 있는 후원금을 전달해준 어린이집 5곳 모두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기부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한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신현원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 사업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