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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스마트 중환자실(E-ICU) 시스템 구축

승인 2024-01-17 15:10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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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과 원격 화상협진

최근 인천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스마트 중환자실 시스템(E-ICU) 완료 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의료원 제공
최근 인천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스마트 중환자실 시스템(E-ICU) 완료 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의료원 제공

 

인천의료원과 인하대병원 간 중환자에 대한 비대면 원격 화상협진이 이뤄질 전망이다.

 

17일 의료원에 따르면 최근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중환자실 시스템(E-ICU) 완료 보고회’를 했다. 의료원은 이 시스템을 통해 권역거점병원인 인하대병원의 중환자실 간 의료진 협진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 의료의 질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전망이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의료 인력의 효율적인 활용 등이 이뤄질 것”이라며 “지역 상급병원과의 협력 모델을 마련해 의료 공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이번 협진 체계 구축은 의료원이 스마트 공공병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E-ICU 완료 보고회에는 인천시 보건정책과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에서도 참석, 새롭게 도입한 협진 시스템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스마트 중환자실 시스템#인하대병원#인천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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