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연령별 대표팀 출신’ MF 이민수 영입

FC안양에 새로 합류한 MF 이민수.FC안양 제공
FC안양에 새로 합류한 MF 이민수.FC안양 제공

 

FC안양이 천안서 활약한 미드필더 이민수(32)를 영입했다.

 

이민수는 지난 2012년 일본 J리그 시미즈 S펄스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쇼난 벨마레·도치기SC·FC마치다 젤비아 등을 거친 뒤 지난 2016년 K3리그 용인시청서 한국 무대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대전 코레일·강원FC 등을 거친 그는 지난 2021년부터 천안시티FC서 활약했고, 2024시즌을 앞두고 안양에 합류하게 됐다.

 

정확한 킥력과 볼 간수 능력이 강점인 이민수는 FIFA U-17 월드컵·U-20 대표팀·U-23 대표팀 등 다양한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중앙 미드필더다.

 

이민수는 “안양이라는 역사 있는 구단에 입단하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 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솔선수범 할 것이다. 동계훈련 잘 준비해서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병훈 감독이 새 지휘봉을 잡는 안양은 지난 3일부터 태국 촌부리서 2024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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