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2시28분께 인천 남동구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층 건물에 입주한 공장이 모두 탔고, 인근 공장 2곳도 일부 탔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당시 작업을 준비하던 공장 관계자 2명이 휴게실 냉장고 뒤에서 불꽃을 발견하고 자체 진화를 시도한 후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150명과 장비 54대를 투입해 오전 7시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재산 피해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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