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국민의힘 수원갑 예비후보, 국토부 장관에 북수원~강남 지하화 고속도로 건의 [총선 나도 뛴다]

김현준 국민의힘 수원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북수원∼강남 고속도로 신설' 건의서를 제출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 제공
김현준 국민의힘 수원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북수원∼강남 고속도로 신설' 건의서를 제출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 제공

 

김현준 국민의힘 수원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자신의 1호 공약인 북수원~강남 지하화 고속도로 신설을 정부에 건의했다.

 

18일 김현준 예비후보에 따르면 김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과천정부청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수원시는 높은 인구밀도와 기형적인 도로 구조 등으로 교통정체에 시달리고 있다”며 공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북수원 주민들은 수원북부순환로를 거쳐 용인~서울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로 향하고 있으나 대부분 도로는 차량정체가 심각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김 예비후보는 수원 조원IC에서 서울 양재를 지하로 직결하는 고속도로를 만들 복안이다. 완공 시 북수원에서 서울 강남까지 1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는 노후 주택에 대한 도심 복합사업,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방안과 수원화성 고도제한 완화에 따른 도시주거환경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그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이러한 사안을 속도감 있게 검토해 달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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