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지역 동반 성장 전략 모색·비전과 가치 공유 공동위원장·위원들에 위촉패
아주대학교의료원이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의 길을 걷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아주대의료원은 18일 오후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내일을 이끄는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위원장과 위원에 대한 위촉패를 수여했다.
내일을 이끄는 위원회는 아주대의료원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발족됐다. 위원회는 약 5년간 의료원의 비전과 가치를 적극적으로 외부에 알리며 의료원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후원과 지원을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공동위원장을 맡은 윤영석 전 대우그룹 총괄회장, 김효철 아주대의료원 명예교수, 김요셉 중앙기독학교 이사장과 이순국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 권오창 경기일보 이사회 의장, 한상욱 아주대의료원장, 박준성 아주대학교병원장, 임상현 아주대학교의료원 기획조정실장 등 위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은 위원회를 알리는 ‘1부 환영의 만찬’, 위원회의 방향을 모색하는 ‘2부 비전의 시간’, 사회와의 약속을 다짐하는 ‘3부 세움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한상욱 아주대의료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내일을 이끄는 위원회는 앞으로 아주대의료원의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미션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며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순국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내일은 미래의 창조를 의미한다”며 “앞으로 아주대의료원이 밝은 내일을 맞이하고 더욱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2부에선 앞으로의 위원회 활동을 소개하는 비전영상을 시청한 뒤 한상욱 아주대의료원장의 비지니스 스피치와 윤영석 전 회장의 위원회의 전략을 발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3부에선 임상현 실장이 내일을 이끄는 위원회를 소개하면서 3명의 공동위원장과 위원들에 대한 위촉패를 수여했다.
김효철 공동위원장은 “지난 30년동안 아주대의료원은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지역사회의 의료를 담당하면서 한국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발돋움했다”며 “현재 위치에서 안위하지 않고 사회적 비전과 전략을 같이 논의해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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