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갑 출마선언 “화성시 대변혁 앞장서겠다”
국민의힘 공영애 예비후보(전 화성시의원)는 18일 22대 총선 화성갑 출마를 선언했다.
공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제 고향 화성시의 대변혁에 앞장서고자,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구 100만을 바라보며 전국 5번째로 특례시를 준비하는 화성에서 서남부지역이 중심에 서도록 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현안이자 숙제”라며 “경기도의원과 화성시의원으로서 풀 수 없었던 국가적 과제와 지역의 난제를 국회차원에서 해결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그는 화성의 서남부가 화성특례시의 중심이 되고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으로 ▲수원 군공항 화성 이전 원천 봉쇄 ▲권역별 맞춤형 도시개발 추진 ▲서해안 천혜의 자연을 이용한 관광 활성화 ▲순환버스 개설 및 버스노선 확충, 행복택시 증차, 신안산선 조속 개통 등을 제시했다.
또한 그는 “약사와 사회복지사로서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 국민의 건강권과 행복추구권을 확보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공 예비후보는 1963년 화성 향남 출생으로 발안초, 화성여중, 수원여고를 거쳐 덕성여대 약학과와 연세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석사)를 졸업했다. 경기도의원(제9대)과 화성시의원(제8, 9대)을 역임했다. 현직 약사로서 화성시약사회 회장,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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