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현 전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제22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조 전 대변인은 20일 오후 2시 화성시 반송동 센트럴시티 1층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화성병),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조 전 대변인은 “역사적·사회적으로 부당한 일에 분노했고 맞서왔기에 윤석열 정부의 독선과 무능을 끝장내려고 이번 총선에 출마했다”며 “선거구호인 ‘동반의 봄’은 새롭게 분구되는 선거구에 속하는 동탄 1~3, 5동과 반월동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동반-6G-민생’을 핵심과제로 삼고 신속한 지역현안 해결을 통한 주민 정체감(停滯感) 해소를 약속했다.
조 전 대변인은 “소외된 사람 없이 여럿이 함께 가는 동반시대, 동반경제, 동반사회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그 시작점은 동탄·반월 지역이 될 것이다”며 “민주당과 함께 민생을 살리고, 어려움을 살피는 민생실장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 전 대변인은 청와대 행정관 출신으로 김부겸 전 국무총리 민정실장과 지난 2014년부터 2017년 9월까지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을 지냈으며 현재 화성시 안용중학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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