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지축·효자동 350여가구 밤새 '단수'… 10시간만에 복구

고양특례시 노후 상수도관 교체공사.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제공
고양특례시 노후 상수도관 교체공사.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제공

 

고양 덕양구 지축동 및 효자동 일대에 밤새 수돗물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1일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0분에 이들 지역 약 350가구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수돗물 공급은 10시간 만인 이날 오전 8시20분부터 단계적으로 재개됐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989년 매설된 노후 수도관 이음새가 터지면서 물 공급이 끊긴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관을 교체해 일시적으로 녹물이 나올 수 있으니 물을 일정 정도 흘려 보내고 사용하라"고 당부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