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서 20대女 음주 운전하다 인도 난간 들이받아

경찰차. 이미지투데이
경찰차. 이미지투데이

 

인천 서부경찰서는 술을 마신 채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20대 여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0시40분께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교차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인도 난간을 들이받은 혐의다.

 

A씨는 이 사고로 차량이 왼쪽으로 넘어지며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의 차량이 들이받은 인도 난간도 일부 파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며 “치료를 마치는 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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