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관위, 공정한 4·10 총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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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수원특례시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대비 수검표 시연'에서 경기도선관위 관계자들이 도내 45개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앞에서 수검표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홍기웅기자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도내 45개 구‧시‧군선관위 사무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10 총선에 대비한 올해 주요업무계획 회의를 도선관위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도선관위는 이 자리에서 올해 주요 목표를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선거관리 ▲민주정치 발전과 미래지향적 조직역량 강화로 정했다.

 

또 4·10 총선의 관리를 위해 ▲선거관리의 투명성‧신뢰성 강화 ▲고도화된 사이버선거 범죄 대응 강화 ▲자유와 공정이 조화되는 준법선거 실현 ▲유권자 중심 정책선거 확산 등을 중점 사안으로 선정하는 한편, 이번 선거의 개표 사무에서 추가되는 투표지 수검표를 시연하고, 개표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수의 사항 등을 논의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전국 최대 규모인 59개 국회의원 선거구와 7개 지방의원 재‧보궐선거를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국민의 신뢰를 받는 투명한 선거관리를 통해 이번 선거를 화합의 선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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