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22일 과천지식정보타운(이하, 지정타) 공공주택지구의 주요 민원사항과 현안논의를 위해 공동주택 입주(예정)자 대표, 사업시행자인 LH 관계자 등과 함께 실무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지식정보타운 단설 중학교 설립과 문화체육시설 건립 추진현황 등에 대해 공유하고, 공사 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 개선 요구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민들은 올해 상반기 중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단독주택부지와 공동주택용지 등이 1차 부분 준공되고, S3, S8, S10 블록의 공동주택이 입주가 이뤄지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도로‧공원‧보도 등의 기반시설 공사 지연과 보도블럭 침하,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 등의 문제가 산재하고 있어 이에 대한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계용 시장은 LH 측에 ▲지구내 기반시설의 신속한 정비 및 조성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6월 중 계획된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서울방향 임시개통 ▲과천대로 축소공사 ▲지구내 배전선로 지중화 공사 등을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과천시는 사업시행자인 LH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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