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변호사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현 정부 정책 바로 잡겠다”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표)는 24일 법무법인 위민 김남근 변호사(60)를 10호 인재로 영입했다.
서울 중구(당시 성동구) 신당동에서 태어난 김 변호사는 서울대 법과대학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인천지역에서 노동자의 권리신장을 위한 노동운동에 뛰어들었고, 보다 전문적으로 사회개혁 운동에 나서야겠다는 일념으로 사법고시에 합격해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됐다.
이후 민주당 민생연석회의 공동의장을 역임하며 민주당과 소상공인·중소기업·노동 분야의 민생과제를 발굴하고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역량을 발휘해 왔다.
그는 전문성뿐만 아니라 정책능력까지 겸비한 인물로서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불공정 개혁을 위한 활동을 주도하고 실력을 입증해 왔다. 이 때문에 민주당과 함께 위기에 처한 민생현장을 보듬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변호사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민생현장의 위기는 심각한 상황이지만 윤석열 정부는 이를 외면하고 초부자 감세 등 특권층에 편된 정책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불공정한 경제구조와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현 정부 정책을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삶에 밀접한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민주당과 시민사회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민생개혁 연합정치를 펼처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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