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 관람객 1만8천명 돌파

한국근대문학관 내부. 인천문화재단 제공.
한국근대문학관 내부. 인천문화재단 제공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한국근대문학관의 관람객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인다.

 

25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관람객 1만8천138명이 한국근대문학관을 찾았다.

 

2022년 1만7천713명에 비해 2.4% 증가한 수치며, 2021년 관람객 수 1만324명을 놓고 비교하면 2년만에 76% 늘어난 셈이다.

 

특히 단체 관람객은 2023년 한 해 동안 총 98건 2천344명으로, 2022년(42건 719명)에 비해 133%가 늘어났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학관을 방문하면 문학 관련 지식 습득은 물론, 재미까지 흠뻑 느낄 수 있다”며 “올해는 인천문학과 인천 문인을 주제로 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니,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유일 공공 종합문학관인 한국근대문학관은 한국 근대문학의 역사적 흐름을 상설전시를 통해 볼 수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상설전을 위한 인천전시실을 확대 개편해 오픈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은 관람 종료 30분 전까지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 날)이나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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