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원민예총은 지난 27일 제28차 정기총회에서 이창세 작가(48)를 신임 지부장으로 추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이날 박설희 제13·14대 전임 지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 동안 수원민예총의 위상을 올리는 데 노력했으며 소정의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한다”며 “신임지부장이 앞으로 수원민예총을 잘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신임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수원민예총의 이름을 브랜드화하고, 수원특례시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수원민예총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역대 지부장 중 가장 젊은 나이로 취임한 이 지부장은 서울시립대 예술대학교에서 환경조각을 전공한 조각가로 (사)한국민족미술인협회 수원지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수원민예총은 총회에서 수원예술인기회소득 실현을 위한 예술인 행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하고, 예술인기회소득의 조속한 실행에 관한 촉구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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