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29일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 대회의실에서 ‘인천남동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킥오프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박성길 산단공 인천본부장, 한재길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미래산업추진단장 등 수행기관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남동산단의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사업은 내년까지 총사업비 307억원을 투입해 남동산단에 재생에너지 발전소 9.3㎿를 구축하고,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이행, 중소기업 RE100 등을 지원한다.
박 본부장은 “이번 킥오프 회의를 통해 남동산단의 탄소중립, RE100 이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돈독히 했다”고 했다. 이어 “산업계가 함께 발맞춰 탄소중립의 여정에 동행할 수 있는 에너지 전환 시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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