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강범석 구청장이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찾았다고 29일 밝혔다.
강 청장은 지난 24일 정서진중앙시장과 강남시장을 시작으로 25일에는 신거북시장, 거북시장, 가좌시장, 26일에는 축산물시장을 각각 방문했다.
강 청장은 해당 전통시장 상인회장들의 안내로 시장 안 각 점포를 돌며 명절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 들었다.
또 구민에게 신뢰 받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 정보를 제공, 물가안정 및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도 했다.
강 청장은 “한 장소에서 오랫동안 장사하고, 열심히 터전을 닦은 상인분들이 더 힘을 내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는 2024년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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