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안전보안관 교육을 통해 지역 안전지킴이 활동을 강화한다.
구는 30일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구의 안전보안관 47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안전보안관 교육을 했다.
구는 이날 안전 보안관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 안전 정책 방향과 안전신문고 앱 사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
앞서 안전보안관은 임기 2년 동안 시민 생활 속의 위험 요인들을 현장 점검하는 등 지역의 안전지킴이 활동을 한다. 7대 안전 무시 관행인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건설 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등을 단속하는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취약지역 안전 점검 및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대응, 지역행사 및 축제 안전 점검 지원, 노인 및 어린이보호구역 특별단속도 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안전보안관 교육을 통해 안전 보안관이 지역 안전 및 안전문화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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