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양형 지역사회 노인 통합돌봄’ 사업 활성화

인천 계양구 계산동 계양구청 전경. 경기일보DB
인천 계양구 계산동 계양구청 전경. 경기일보DB

 

인천 계양구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계양형 지역사회 노인 통합돌봄’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30일 계양구에 따르면 계양형 지역사회 노인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인맞춤돌봄, 방문건강관리,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등 국가 돌봄서비스를 먼저 연계하고, 주거와 보건·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 지원 등을 보충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 4월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돌봄 창구를 설치, 지난해 7월부터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 통합돌봄 대상자 60명을 발굴해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방문건강관리 사업 연계, 비대면 돌봄, 식사 등 215건의 서비스를 연계했다.

 

각 동 돌봄지원가들은 다른 돌봄 제도를 이용할 수 없거나 추가 지원이 필요한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 등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구 상황에 맞는 통합돌봄 사업을 운영해 계양형 지역사회 노인 통합돌봄 사업을 적극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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