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이 최근 일본 아이치현의회 의원들을 만나 국제 대회 이후의 경기장 활용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1일 시설공단에 따르면 최근 일본 아이치현의회 의원 6명이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방문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회 이후의 사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아이치현 의원 6명을 비롯해 김영신 시 국제교류과장 등 5명이 방문했다. 공단은 아시아드주경기장 시설과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아시안게임 이후의 경기장 시설이용 활성화 현황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한 의원은 “인천은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2026년 아시안게임 개최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인천시와 시설공단은 아시안게임 이후 주경기장에 대한 적절한 활용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은 내년이면 개관 10주년을 맞는다. 시와 시설공단은 주경기장을 지역의 명소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종필 이사장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의 운영사례를 통해 2026 아시안게임이 성공리에 개최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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