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권경원(32)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전북 현대서 프로에 데뷔한 권경원은 2015년부터 아랍에미티드(UAE) 알아흘리서 활약했고, 이후 중국 리그를 거쳐 전북·성남·상무에서 뛰었다.
지난 2022년부터 일본 감바 오사카서 활약했으며, 2022년 카타르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도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수원FC는 “권경원의 가장 큰 장점은 후방서 볼 배급과 수비 조율 능력이다. 경합 상황서 영리한 위치 선정으로 몸싸움의 우위를 점하고 공을 뺏는 수비에 능하다”라고 말했다.
권경원은 “김은중 감독과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라며 “팬들이 즐겁게 경기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경원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서 2차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수원FC 선수단에 곧바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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