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의원, 안성지역 대학생 간담회...총선공약 반영 [총선 나도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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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국회의원.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김학용 국회의원(안성)은 6일 한경국립대와 동아방송대 대학생 20여명과 간담회 열고 대학생들이 제안한 내용을 총선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지역 대학생들은 일자리와 교통,지역사회 소통, 주거 문제 등의 개선 방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이후 월세의 급격한 인상으로 인한 부담과 차량 없이는 안성시내 곳곳으로 이동이 어렵고 지역사회와 소통 부재 등을 지적했다.

 

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과 안성시와 함께 하는 대학연합 축제,청년주거단지 조성 등을 김 의원에게 제안했다.

 

학생들의 이러한 제안은 안성 지역 5개 대학 약 2만2천여명의 대학생이 있으나 이들이 안성의 큰 자산임에도 불구, 주거와 교통문제 등 살아가기에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에 김 의원은 반도체 기업의 지역 인재 의무채용 공약과 이를 실천하겠다는 답변과 함께 심야버스 등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월세 인상 방지대책을 강구할 것을 학생들에게 약속했다.

 

김 의원은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꿈을 키우고 안성의 미래를 다 같이 만들어 가야 한다. 학생들의 고충을 해결해 안성을 청년들이 살고 싶은 매혹의 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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