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차량이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분께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40대 A씨가 몰던 소나타 차량이 1층 헬스장 건물로 돌진했다.
“차량이 건물을 들이받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3대와 인력 11명을 동원, 부상자 1명(60대)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A씨가 차량을 후진하던 중 엑셀레이터를 잘못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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