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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설 ‘민심’은 ‘민생’...“방탄국회 끊어내라 명령”

승인 2024-02-12 14:11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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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리당략 앞세워 민생 외면.. 의회폭거, 입법독주 더는 볼 수 없다 경고”
“합리적 정책 대결, 민생고민 우선...동료시민 위한 정치개혁 보여드릴 것”

박정하 수석대변인. 연합뉴스
박정하 수석대변인. 연합뉴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12일 설 민심 관련, “‘민생’과 ‘경제’를 살리자면서도 당 대표 한 사람만을 위해 열고 닫았던 방탄으로 얼룩진 국회를 이제 그만 끊어내라 명령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온 가족이 모인 설 연휴 밥상에 오른 민심의 소리는 단연 ‘민생’이었다. 국민들은 우리의 삶이 더 나아질 민생의 행복한 변화를 원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당리당략만 앞세워 민생은 외면한 채 거대의석을 무기로 한 의회 폭거, 입법독주를 더는 볼 수 없다고도 엄중히 경고했다”며 “이재명 대표 한 사람의 손 안에서 비례대표제가 결정되고, 이마저도 그럴싸하게 포장된 ‘꼼수 위성정당’을 선언한 비상식적 상황에 분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총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지금 의미 없는 ‘정쟁’과 ‘정치공세’는 멈춰야만 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합리적 정책으로 대결하고 민생을 위해 고민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남 탓’ 정치, ‘특권’ 정치를 종식시키고, 동료시민을 위한 정치개혁을 국민의힘은 반드시 결과로 보여드릴 것”이라며 “집권여당의 무한책임으로 지금까지의 민생약속, 정치개혁을 반드시 ‘실천’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민생#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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