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지역 빵 ‘동브래’ 신규 판매업소 모집

인천 동구 송림동 동구청 전경. 구 제공
인천 동구 송림동 동구청 전경. 구 제공

 

인천 동구는 지역 대표 빵인 ‘동브래’의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판매업소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공모에 신청한 지역 제과점과 휴게음식점 중 3곳을 동브래 판매업소로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19일까지 구청 환경위생과 위생관리팀의방문이나 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 받는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 동브래를 파는 가게는 종전 2곳에서 5곳으로 늘어난다.

 

구는 추가로 ‘꿈이든까페’ 등 유통 판매 분야로 판매업소를 확장해 총 7곳까지 늘릴 예정이다.

 

구는 오는 3월 최종 선정한 업소에게 100~200만원의 동브래 재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통해 동브래의 생산과 판매를 늘리고 고객층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동브래 판매업소를 확대해 지역의 소상공인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려고 한다”며 “많은 영업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브래는 지난해 4월 구가 지역 이미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든 빵 브랜드다. 야구공빵, 홍국쌀소금빵, 강화쑥소금빵 등 5종류이며, 지역 빵집인 ‘브레드파파’와 ‘앤드아워’ 등에서 생산·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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