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대 편의점서 여직원 흉기 위협 후 강도행각 벌인 40대

부천원미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부천원미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새벽 시간대 여직원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강도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부천원미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4시30분께 약대동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여성 B씨를 위협한 혐의다.

 

그는 흉기로 B씨를 겁박해 현금 19만원을 빼앗은 뒤 도주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의 이동 경로를 추적, 같은 날 오후 6시께 과천시의 한 노상에서 A씨를 발견해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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