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막춤·먹방… 망가지는 예비후보들 [SNS로 보는 총선]

국민의힘 김용 화성갑 예비후보의 페이스북. 김 예비후보 페이스북 갈무리
국민의힘 김용 화성갑 예비후보의 페이스북. 김 예비후보 페이스북 갈무리

 

○…춤추고 먹방찍고, SNS서 망가지는 예비후보들

 

4·10 총선 경기도내 예비후보들이 SNS를 활용해 친근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시도.

 

수원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창성 예비후보의 페이스북 스토리에는 최근 유행하는 챌린지 노래를 개사해 춤을 추는 영상이 담겨. 영상 속에는 ‘고민은 이제 그만하고 2번을 찍어달라’는 등의 내용이 포함.

 

국민의힘 이수정 수원정 예비후보도 자신의 유튜브 쇼츠를 통해 수원 내 맛집을 소개하며 ‘먹방’ 영상을 올려.

 

화성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용 예비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평소 양 모자와 호랑이 장갑 등을 끼고 선거운동을 하는 사진과 영상을 게시. 짧은 영상을 올리는 플랫폼 ‘틱톡’을 통해서는 익살스럽게 선거운동을 하는 편집 영상과 함께 ‘추천뜨고싶어요’, ‘이영상은떠야함’ 등의 해시태그를 걸기도. 이외에도 카페에 앉아 춤을 추는 영상과 함께 ‘인스타 아이디 남기면 팔(로우)걸게’라고 남겨.

 

부천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연숙 예비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몸치여서 유일하게 출 수 있는 춤이 막춤”이라며 엿장수와 춤추는 사진을 올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