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14일 ‘커리어 부트캠프 사업’ 온라인 멘토링에 참여할 멘토를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80명 내외로 분야는 경영·사무·금융·보험직, 연구직·공학 기술직 등 10개 직종이다. 공고일 기준 직무 분야 관련 경력 3년 이상의 현직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추진된 이 사업은 경기도 거주 만 19~39세 미만 미취업 청년 8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멘토링 서비스’와 멘토 소속 기업과의 채용을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중 온라인 멘토링 서비스는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멘토가 해당 직무 및 취업준비 과정 등에 궁금한 사항을 안내해 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골자다. 참여 멘토는 ▲참여 수당 지급 ▲활동 증명서 발급 ▲유사 직무 멘토간 네트워킹 형성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다음 달 안 멘토를 선발할 계획이다.
김선영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생생한 업계 경험을 알려주고 취업 도움을 줄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펼칠 현업 전문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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