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선학동 아파트서 불…주민 1명 연기 흡입 병원 이송

 

17일 오후 7시3분께 인천 연수구 선학동의 6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17일 오후 7시3분께 인천 연수구 선학동의 6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17일 오후 7시3분께 인천 연수구 선학동의 6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입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대에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119 신고 12건이 접수됐다.

 

이웃 주민으로부터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62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22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11분 만인 오후 7시1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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