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섬 지역에 소방차량정비 전문의용소방대 투입

소방차량정비 전문의용소방대 정비 모습. 인천소방본부 제공
소방차량정비 전문의용소방대 정비 모습.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소방본부는 섬 지역을 중심으로 소방차량 사전 점검 및 정비를 위해 전문의용소방대를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차량정비 전문의용소방대는 지난 2015년 차량정비 자격과 기술을 보유한 대원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수십년간 정비업체를 운영하면서 쌓아온 기술을 바탕으로 섬지역 등 도심과 떨어진 소방관서의 차량을 정비해 신속한 출동을 돕고 있다.

 

또 대원들의 차량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 지원 등도 이어가고 있다.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18일 주문도와 볼음도 전담의용소방대 차량 정비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정비활동은 차량 엔진 및 주요 부품의 점검 및 교체, 소방장비 점검과 보수 요령 교육을 포함하고 있다. 인천 섬 지역을 중심으로 소방 차량의 운영상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차량 전담의용소방대 정비 작업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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