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 개시

인천 옹진군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조리실에서 소외계층 등에게 나눠 줄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군 제공
인천 옹진군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조리실에서 소외계층 등에게 나눠 줄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군 제공

 

인천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영흥면을 시작으로 7개면에서 ‘2024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사업을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사업은 지역 내 봉사단체에서 만든 밑반찬을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 등을 확인한다.

 

이를 통해 고독사 등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여 함께 하는 이웃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센터는 15개 소속 봉사단체와 함께 식재료 구입부터 식단 구성, 조리 및 전달까지의 과정에 참여했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50세대에 매월 2~4회씩 밑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밑반찬 전달 사업을 통해 공동체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취약계층 돌봄 역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특히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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