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영자총협회는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95회 이사회에서 강국창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재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신규회원 가입 승인과 지난해 사업보고 및 결산,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정관개정, 임원보강, 제31회 보람의 일터 대상에 대한 의안 심의를 했다.
강 회장은 회장으로 지내며 인천지역 기업들의 노사관계 선진화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이끄는데 큰 역할을 해 이사회에 참여한 임원들로부터 재추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는 보람의 일터에 대한 우수기업과 관리자도 선정했다. 올해는 노사협력부문 이건산업㈜, 산업안전부문 대한사료㈜를 각각 선정했다. 또 우수관리자 부문으로 전현제 ㈜포나후렉스 이사, 이광호 인천국제공항공사 팀장을 선정했다.
인천경총은 오는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3회 정기총회에서 보람의 일터 대상 시상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인천경총 관계자는 “인천경총은 노사화합과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기업과 관리자를 선정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최근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 산업재해예방도 적극 장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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