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과 인천경찰청이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엄정 대응한다.
인천지검은 22일 의사들의 집단 행동 관련 인천경찰청, 인천시와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회의에는 인천지검 형사6부 수석검사를 비롯해 인천경찰청과 중부·남동·부평·서부서 수사과장, 인천시 보건복지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하는 의료계의 불법 집단행동에 대해 신속·엄정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공동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인천지역 대형병원에 근무하던 전공의 540명 중 444명(82.2%)이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이 중 349명이 출근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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