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토현교차로서 10여중 추돌 사고…원인은 도로 결빙

 

 

안성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안성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안성 토현교차로에서 도로 결빙으로 인해 차량 10여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안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1분께 안성 한천교 일대 토현교차로 용인에서 안성 방향으로 향하는 도로에서 카니발 1대가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멈춰섰다.

 

이후 뒤따라 오던 차량 10여대가 연쇄적으로 후미를 충격하는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최초 사고 원인이 도로에 생긴 결빙으로 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차량 피해 규모와 부상자 수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