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59분께 인천 부평구 부평동의 5층짜리 빌라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빌라에 거주하는 A씨(59)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화재 당시 빌라 3층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고 A씨는 집 안 거실에서 쓰러져 있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51명과 펌프차 등 장비 20대를 투입해 오전 10시2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관계자는 “A씨가 사는 3층 집 안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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