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인천옹진군협의회는 26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문경복 군수, 20명의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지난해 12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최선해 위원에 대한 상장 전수식을 했다. 또 보궐위원 4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수하고 1분기 주제 해설, 협의회 사업계획(안) 보고 등을 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남북관계 대 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을 주제로 현장형 정책건의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2023년 4분기 통일의견수렴 결과 설명 및 올해 1분기 분과위원회 주요사업과 활동계획 안내도 했다.
문경복 군수는 “신임 보궐위원들은 그동안 쌓아온 폭넓은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북한 포격 도발 등으로 군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담론이 확산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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