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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안성에서 실내 번지점프 이용 중이던 60대 여성 추락사

승인 2024-02-26 17:11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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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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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안성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안성에 있는 스타필드 내 실내 번지점프를 이용하던 60대 여성이 콘크리트 바닥으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안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0분께 공도읍 스타필드 3층 스몹에서 번지점프를 이용 중이던 A씨가 8m 아래로 떨어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조치했지만 A씨는 사망했다.

 

경찰이 폐쇄회로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A씨는 안전장치를 착용했으나 카라비나(연결고리) 결착이 안 된 상태에서 머리부터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스타필드 측을 상대로 안전수칙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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