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이용호 감독, 우수지도상…‘빙속 여제’ 김민선은 장려상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박혜정(고양시청·역도)과 김하윤(안산시청·유도)이 대한체육회 체육상 경기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서 여자 역도 +87㎏급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혜정은 최근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체육상 경기부문 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역시 아시안게임 유도서 유일하게 여자 +78㎏급 정상에 오른 김하윤은 우수선수로 뽑혔다.
또 박미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체육부문 최우수상, 김하윤의 소속팀 감독이자 황예슬, 정보경 등 많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유도계 신사’ 이용호 안산시청 감독은 지도부문 우수상,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전무이사는 공로상을 받는다.
장려상 경기부문에는 ‘빙속 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 박혜진(고양시청·태권도), 정예린(인천시청·유도), 장종현(성남시청·하키)이, 지도부문은 한진수 감독(평택시청·하키)과 유용섭 감독(인천교통공사·볼링)이 선정됐다.
이 밖에 윤미숙 의왕시볼링협회 전무는 생활체육 부문, 홍은아 수원 명인중 배드민턴 감독은 학교체육 부문, 정덕수 인천시체육회 부회장과 이정희 인천시양궁협회장은 공로부문 장려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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