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홍 ㈜브레인테크 대표가 제6대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안 신임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바탕으로 연합회를 성실하게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는 27일 수원월드컵 경기장 WI컨벤션센터에서 ‘2024년도 대의원총회 및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 신항철 본보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한 내빈 30여명과 도내 중소기업인 약 2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안 신임 회장은 이석한 전 회장으로부터 연합회기를 이양 받았고, 향후 3년간 도내 CEO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이석한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임기 동안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선배, 동료 CEO들의 도움 덕분에 소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안 신임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하나가 돼 연합회가 더 발전하고, 더 크게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지홍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연합회장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낼 수 있을까 두려움에 어깨가 무거워지지만, 우리 연합회 가족들을 믿고 성심껏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연합회는 제 혼자 만의 힘으로 이끌어지지 않는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는 지난 2001년부터 도내 회원기업간의 교류 증진과 정보 공유를 통해 회원기업의 발전, 경기도의 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를 위해 연합회는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자금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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